이명 소리 삐~

안녕하세요? 봄봄 입니다.

저는 몇년 전부터 귀에 이명소리가 삐~ 하고 들렸었고~ 그리고 병원진료결과 이석증이라고 했습니다.

병원과 한의원을 오가며 치료를 한다고 하였지만~ 나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심한 어지럼증이 오면서 청력을 많이 상실하게 되었는데요

다시 검사해 본 결과 메니에르 라는 병을 진단 받았습니다.

현재 의학으로는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계 이상인 병으로 어지러움을 동반한 청력을 손실한다고

합니다.  메니에르의 진단 자체가 굉장히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병원마다 의사마다 진단이 다르기도 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결과가 계속 애매해서 치료가 조금 지지부진 한 점이 있었습니다

오늘 글을 쓴 이유는

혹시 이명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병원 의사는 그냥 상투적인 말투로 인정없이 메마르게 대부분 이야기 합니다.

한의원에 가면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듣게 되지요

병원과 한의원 가서 진단 받고 약도 먹고 침도 맞는것 참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효과가 있다면 좋을텐데,,, 언제 나아지는지 언제 어지러움이 반복되진 않을지 마음이 불안해 진다면,,,

다시 나의 마음을 되돌아 봐야 합니다.

저도 정상청력을 가지고 있다가 청력을 잃어보니 거기서 오는 좌절감에 무척이나 힘이 들었습니다.

혼자서 물속에 들어앉은것 같은 통증 비슷한 것때문에

여기서 내인생은 끝난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이것이 끝나기는 할까 하고,,,,끝도 없는 늪으로 빠져들었다. ㅜㅜ

 

극복을 하고 도움을 받았던 점을 이야기하겠다.

1. 내 자신의 대한 격려

그동안 아등바등 살아온 탓에 늘 나는  부족하다고 자신을  체찍질 했었다.

만족스럽지 못한 현실은 늘 내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내 노력이 부족했을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것이 내탓은 아니다.

최선을 다했다면 내자신을 스스로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너무 오글 거려며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그래도 속는셈  치고 한번 해보시라.

 

2. 작은것에 대한 감사

수만권에 책에 보면 감사이야기는 빠지는 책이 없다.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감사할게 없는데 무슨 감사를 하란 말입니꽈.

이것이 나의 현실이었다.

그런 나였지만 아주 작지만 숨쉴수 있는것에 감사해보자고 생각했다.

지금은 아마 몇십가지 정도는 술술술 이야기 할수 있을것 같다.

 

3. 심호흡 하기

늘 바쁘게 살다보면 내 호흡이 아무래도 얕아진다.

긴장한상태에서 커피는 얼마나 마신건지. 각성에 각성을 거듭거듭 하다보니

내몸에 사단이 난다.

나는 귀쪽으로 왔지만 사람마다 어떤 증상으로 나타날지는 다 다르다.

버스를 기다리다, 아침에 문든 눈을 떠서, 잠시 기지개를 하면서

일상속에서 큰 노력없이 심호흡을 충분히 할수 있다.

심호흡은 긴장완화에 도움이 되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

그리고 환기를 시켜주므로 집중력에도 좋다.

 

4. 피곤해도 피곤하지 않아도 자주 누워 잠자기

나는 원래 잠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이점이 젤 힘들다.

잠은 많아도 힘들지만 없어도 힘들다.

그렇지만 이명이 있거나 하면은 그것은 기가 계속 딸리고 있다는 것이므로

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면 이것저것 하기보다는

일부러 시간을 내어 누워야 한다

30분 이라도

단 누워서 휴대폰 ,티비 시청 금지

그것은 쉬는 것이 아니다.

 

5. 코미디 프로나 나와 웃음 코드가 맞은 짤 찾아 웃기 (노래를 좋아한다면 노래 부르기 등)

나이가 들어가면 웃을 일이 참 적어진다.

그래서 일부러 웃지 않으면 하루종일 웃을일 한번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웃을수 있는 유튜브나 티비나 노래를 찾아

기분좋게 한번 웃고 또 웃어야 한다.

가끔 미친사람처럼 웃어도 괜찮다.

 

나는 아직 3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다니고, 정전운동을 하고, 약을먹고, 좋다는 한의원에도 다닙니다.

그리고 익숙치 않은 명상도 해보고, 위에 적은 5가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나는 잘 극복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5가지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끄럽지만 혹시 도움이 될수 있지 않을까 해서 글을 써봅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