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상식

자녀의 문제행동을 바로잡는 해결책

헤이헤이헤이 2022. 9. 5. 13:59

요즘은 학교폭력이 날로 심해져서 내 아이가 가해자가 될수도 피해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런일이 닥치기 전에 미리미리 어릴적부터 각별한 자녀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첫번째 - 엄마, 아빠를 때리는 아이

첫 돌이 지나면서 소리를 크게 지르고 물건을 던지며 가족들을 무는 아이가 있습니다.

자라면서 점차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행동이 민첩해 지지만 조절된 형태로 의사를 

표현하는 능력은 아직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는 아이가 때리려고 하면 하지 못하도록 제지한후,

쓰다듬거나 악수하는 등 올바른 행동을 가르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폭력적인 행동은 단호하게 제지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는 심하게 체벌하면 오히려 역효가 날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이때 처벌보다는 아이 마음을 읽어주는 것이 폭력적인 행동을 완화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또 부모(양육자)는 아이가 놀때 시간을 충분히 주고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긴장도가 올라갈때는 물놀이를 추천합니다.

화장실에 있는 목욕통에 따뜻한 물을 넣고 유아용 입욕제를 풀어넣습니다.

물은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촉감을 부드럽게 자극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만들어 줍니다.

물 온도를 체온에 맞춘다음 여유롭게 목욕놀이를 시킨다면 짜증도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두번째 -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아이

발달이 고르게 이루어 지지 않거나 전반적으로 늦는 아이에게서 과격한 행동이 나타납니다.

특히 언어발달이 늦은 아이는 비언어적 표현이 많아져 공격적으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의사표현인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부모가 아이의 의도를 읽으면서 그것을 말로 표현해주는 것이 언어발달과 자기감정 표현에 

도움이 됩니다. 

감정발달이 늦은 아이는 감정분화가 잘 안되어 '좋다. 싫다'라는 이분법적인 감정만 표현하게 됩니다.

미세한 부분의 감정을 읽을수 없다면 다른 사람의 감정을 늦게 알아채고 자기감정을 조절해서

표현하지 못해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납니다.

이런 아이는 자기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해 공겨하는데, 폭력적인 행동으로 화를 

표출하기도 하고 물건을 던지기도 합니다.

아이가 공격적인 행동을 할때는 엄한 표정으로 단호하게 "안돼!! 그러지마"라고 말해야 합니다.

단호하게 아이를 제지하는 것이 때리거나 화내는 것보다 효과적인 금지 방법입니다.

그래도 아이가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면, 두말하지 말고 물건을 치웁니다.

집어던지는 물건을 아예 없애는 것입니다.

아이가 울음을 그치면 위로하면서 던지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분노 상황에서는 어떤 말을 해도 들리지 않으므로 진정시킨후 자기 행동을 뒤돌아보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행동을 수정해주면 아이는 점차 달라질 것입니다.

여러 유형의 문제 행동이 있을때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헤아려 인내심을 갖고 그에 맞는 적절한 대처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해서 모두가 행복한 삼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꼭 발달상에 문제가 아니더라도, 감정의 표현이 서투르므로~ 부모의 깊은 인내심이  꼭 필요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어쩔수 없이 서툴고, 다소 힘든 새로운 경험일 것입니다.

그런 경험을 웃으면서 유쾌하게 즐겁게 받아들이는 부모로서의 자세도 중요할것입니다.

늘 육아에 지친 엄마의 모습을 자녀가 느낀다면 어떨까요?

어린 자녀라도 말은 못해도~ 느껴지는것이 있지 않을까요?

아이와 웃으면서 이시기에 어땠다 하면 이야기 하는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엄마들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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