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31일~9월2일 3일간
5인가족
1일차
역시 서울에서 빠져나가는 길이 생각 보다 많이 막힌다.
서울에서 분당까지 두시간 걸렸으니
ㅠㅠ;;;; 다들 여행가십니꽈 끄응
담번엔 좀더 서둘러 출발해 보기로 하면서~
소노벨 변산 리조트 도착
부랴부랴 체크인 하고~
내소사로 출발~
전나무 숲길이 너무 유명한곳
마침 날도 흐리고 늦은 오후로 가는 시간이라
아주 북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근데 국립사찰 치고는 입장료가 비싼게 흠
5인가족 들어가는데 12,000원 정도 든것같다.
(어른2 청소년1 아동1 유아1) 아끕
그래도 정말 좋은 공기와 고즈넉한 분위기에 오래 산책도
가능하도~
절로 가기전에는 직소 폭포로 갈수있으니~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가보셔도 좋겠다.
절로 마음샤워가 되는 느낌~^^
채석강에 해식동굴이 있다해서 가려고 했지만
물이 빠지는 시간이 맞지않아서 인생 사진은 못찍었지만 ㅠㅠ 너무 아름다운 석양에 넋이 빠진다~
그간에 밀린 답답한 마음이 자연을 바라보다 뻥 뚫린것 같다.
채석강쪽 바다도
조금더 가서 격포항쪽 바다도 서로 연결되는데~
가볼만 하다. 해식동물 물때 시간 체크해서 꼭 가보시길~
부안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빵~
슬지제빵소
제빵소앞에 이정표도 하나없어서 놀랬다 ㅋㅋ
부안 자체에 인구가 엄청 적은거 같다.
사람이 많이 안다녀 ㅋㅋㅋ
빵인듯 찐빵인듯~ 부드러운 크림과 팥소가 정말 일품
종류별로 하나씩 먹어보면 좋겠다.
실내에서 먹으려면 음료를 꼭 시켜야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하시길~
격포항에는 수산시장센터가 있는데~
그곳에 해뜨는집 이라는 곳에
회가 완전 따봉이었다.
사장님 인심이 좋아서~ 말하지 않아조 서비스 척척
광어2키로. 문어. 개불. 멍개. 새우구이 포장을 해가지고
와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1일차 마무리
2일차
리조트 내에 오션플레이
수영장에서 하루종일~~~~놀았음
ㅋㅋㅋ
시간아~ 멈추어다오~
3일차
부랴부랴 체크아웃하고
새만금방조제 길로 군산으로 이동~
바닷길이 끝도 없이 이어져~ 좋다
경암동 철길마을
교복도 빌려입고. 사진도 찍고. 달고나도 해먹을수 있고
연인들~ 가족들. 친구들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듯~
다만 너무 기대를 한것인지 살짝 아쉬워 지는 마음.
역사박물관은 올해까지 보수공사를 한다고 해서 볼수없었고.
미술박물관. 건축박물관. 진포해양테마공원관람
역사박물관을 관라했더라면 좋았을텐데. ㅠㅠ
무척 아쉽다.
일제시대때 얼마나 많은 수탈을 했는지 ㅠㅠ 분하다
군산에는 짬뽕 특화거리가 있어서
짬뽕을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사람들 추천에 많이 나와서 특화거리에 있진 않지만
복성루 라는 곳에 왔다
9천원이고 이곳 시그니처메뉴다~
아주 시원하고~ 중독을 부르는맛
동국사와 일본식가옥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남편일정때문에
짬뽕만 먹고 서울로 출발~
이미 저때 시각이 4시가 넘었다 흑흑흑
아쉬워라~
그래도 엄청 알차고 신나게
꽉꽉채워 보냈다!!!!!
다음 여행을
기다려 본다
꼭 한번 가보세요~^^ 부안 변산반도. 군산
각각 하루씩이면 충분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