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여행

2021.11월15일~17일 (2박3일일정)

5인가족

첫날~ 서울에서 9시에 출발했는데 대전까지 길이 겁나 막혔다.

월요일이라 서울을 나가는 길목부터 막혀서 ㅠㅠ 이것이 실화인가 하고

고개를 흔들어 봤지만..

오후 3시가 넘어서 전라남도 여수에 발을 들여놓을수 있었다.

예약한 숙소는 디오션 리조트

코로나 때문인지 무인으로 이용이되어서~ 첨에 많이 당황~


그래도 금방 극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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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방으로 잘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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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첫날 일정에 많은 지장이 있었지만

중2딸과 초5학년 아드님 6살딸래미가 있어서

첫번째 여정은 '유월드 테마파크'로 결정

큰아이들을 루지체험을 하고 막내는 놀이기구를 태워줄 생각이었다.

이곳 유월드는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할인혜택도 있는데~

그래서 부랴부랴 인터넷 예약을 하고 갔는데~ 왠열~


직접가도 또다른 인터넷에는 나와있지 않은 예약도 있어보였다.

이말은~ 할인은 받을수 있다는 것이다.ㅋㅋ(카드사할인혜택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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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일정이 시작되는 바람에 날은 이미 어둑어둑

어스름한 저녁때가 되어  '오동도'에 방문

전라도 쪽에서는 동백꽃을 볼수 있는 오동도에를 수학여행의 일정에 꼭넣어 다녀갈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라 한다.

여수는 역시 밤에 더 아름다운건가~

오동도에 들어가는 길을 예쁘게 해두어 걷기가 좋다.

동백열차를 운행했다고 하는데 코로나로 운행하지 않아서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여 오동도를 구경한다.

이미 늦은시간이라 간단히 산책만 하기로 하고 오동도로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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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매의 배고픔의 아우성에~ 손살같이 산책을 마치고

게장정식을 먹기위해 게장정식 식당이 모여 있다는 곳을 검색해서 가려고 하다가

우연히 블로그를 보고 찾아간 곳


게가 연하고 맛있고 친절했다 ^^

여수에 들르시면 게장정식은 꼭 먹어야할 음식이지 않을까




밥을먹고 숙소로 가기전 하멜등대 방문

돌산대교 아래 낭만포차 거리에 맞닿아있는 등대에

그리고 포차에 사람들이 정말 많다.

위드코로나 니깐


1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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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이른아침 여수시내에서 유명한 바다김밥에서  김밥을 겁나사서 ㅋㅋ 향일암으로 출발

향일함은 바다절벽에 맞닿아 있는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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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높고 높고 높다 ㅋㅋ

저질체력를 실감





향일함에서 내려와 무슬목해변~ 그리고 그앞에 전라남도 해양박물관이 있는데~ 공짜이고 제법 볼만하다~^^

아쿠아플라넷 같은 고급스러움은 없지만 아이들이 아주 즐거워 하면서 보고 꽤오랜시간 관람했다.

너무 안뵈준건가 ㅋㅋㅋ





고소동 벽화마을

생각보다 그림이 없고 ㅠㅠ 그냥 가족들보단 연인들이 걷고 데이트하기 좋을듯~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조용하고 고즈넉하고 나름 특색있는 카페에서 커피한잔 좋겠다.

주차가 살짝 애매한 점이 있다~

이순신 장군 광장에서 여수당 쑥. 옥수수아이스크림

광장에서 거북선은 그냥 그냥. 크게 볼건 없었다

진남관은 공사중이라 관람 불가. 내년까지 인듯하다

햇살좋고 따뜻하여 광장 계단에서 얌얌

드디어 여수여행의 하일라이트

여수 케이블카이다~

여수밤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가  가능하고 인터넷예매는 당일 사용이 안되니 잘 알아두시길

낮에 케이블카를 타면 밑바닥이유리로 된걸 선택하면 되는데 우리는 밤에 탈꺼라 굳이 돈더내고 탈필요 없었고

생각보다 짧아서 편도는 아쉬우니 왕복을 추천한다~




문어삼합을 꼭 먹어보고 싶다 하여~

문어삼합과 딱새우를 맛있게 먹고 2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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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여수를 떠나는것이ㅡ아쉬운. 커피한잔

소호동동 다리에서 사진도 찍고 여수바다와 안녕하고

다음에 다시만나길 바라며 여수여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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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오고가는 시간이 많아서~

그점이 젤 아쉽지만^^

꼭 한번은 가봐야할 곳인듯 합니다.

여수여행 추천합니다~